최고 한국인 19명 감금됐던 미얀마 골든트라이앵글 지역 여행금지

한국인 19명 감금됐던 미얀마 골든트라이앵글 지역, 여행 주의하세요!

외교부는 미얀마 샨주 동·북부와 까야주에 대한 여행 경보를 4단계(여행 금지)로 상향했습니다. 이는 한국 시간 2월 25일 오전 0시부터 적용됩니다. 이 지역은 지난해 12월 한국인 19명이 무장단체에 의해 감금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골든트라이앵글은 미얀마, 태국, 라오스 국경이 맞닿는 지역으로, 마약 밀매와 무장 세력 활동이 활발한 곳입니다. 특히 미얀마 북부 지역은 정부 통제가 미흡하고, 무장 단체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여행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여행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이번 여행 경보 상향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미얀마 샨주 동·북부와 까야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외교부의 여행 경보를 참고하시고, 여행 계획을 재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여행 전에 최신 여행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현지 상황에 맞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미얀마 북부 지역은 정부 통제가 미흡하고 무장 세력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기 때문에, 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 여행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